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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워니레** 댓글 1건 조회 376회 작성일 23-01-25본문
1.나의 엉망같은 사진 실력에 경악을 금치 못하지만, 사진으로 다 담지 못하는 따뜻함이 있다.
2.처음으로 식단이 있는 반찬을 시켜먹었다. 정직한 식사를 알게된 지는 꽤 오래 됐지만 그동안 두려움 반 걱정 반으로 시켜먹기를 꺼려했었다. 자취 생활을 시작하고 3년 아무리 무언가를 해먹으려 해도 어머니께서 해주셨던 건강한 밥상을 따라가지 못함에 안타까웠다.
3.나는 점심에 도시락을 먹는다. 그래서 더욱이 필요했던 반찬과 따뜻한 국. 5월 17일 처음으로 정직한 식사에서 반찬을 주문해보고 어린 아이처럼 배송을 기다렸다. 스티로폼 박스에 따뜻하게 배송해주시고 사진까지 찍어서 메세지로 보내주셨다. 월요일 반찬이 일요일 저녁 8시쯤에 배송됐다. 오히려 나에게는 좋았다.
4.식사. 라는 것에 사전적인 의미만을 쫓아 살아가고 있는듯한 느낌이 든다. 오직 끼니를 떼우기 위한 식사. 혹은 술을 좋아하는 나에게 술을 먹기위한 안주정도. 어머니께서 맛있게 지어주신 한끼가 간절하게 그리웠다.
5.국은 양이 많아서 삼일동안 먹었고, 닭갈비도 삼일간 먹었다. 혼자사는 나에게 심지어 너무나 소식을 하는 나에게 똑같은 음식을 계속 먹는 것은 쉬운일은 아니지만 반찬 고민을 덜어주니 적잖히 감사한일이다.
6.자극적이지 않고 건강한 맛이었다. 이렇게 정직한 밥상을 먹어본게 얼마만이었던가. 앞으로 자주 이용해야겠다. 오늘도 한끼를 먹고 살아갈 힘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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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직한**님의 댓글
정직한** 작성일
워니레코드님 소중한 후기 감사드립니다~~
고객님께서 믿고 이용해주시고 메뉴구성에 있어서 극찬을 해주시니 저희가 정말 뿌듯하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어떤 국과 반찬이든 믿고 이용해주시는 고객님께 또한 다이어트때문에 고민많으신 분들께도 저염식으로 보답해드리려 최선을 다하는중에 있습니다
언제라도 개선해야 할 부분이 있다면 말씀해주시면 빠르게 개선하고 분발하는 정직한식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믿고 이용해주심에 감사드리며 항상 속든든히 끼니챙겨드시고 오늘 하루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0^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