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한 첫시식후기입니다^^

메뉴가 설렁탕이어서인지 800ml 국봉지로 2개나 배송되어서 뚝배기에 옮겨도 4인분은 넉넉히 나올것 같이 양은 푸짐했는데 상대적으로 석박지나 오이김치는 2인이 한번 먹기에도 부족한 양이었습니다. 여분으로 다른 김치가 있다면 괜찮겠지만 사무실에서 먹었다면 김치양이 턱없이 부족해 다른 사람들과 설렁탕먹기 애매했을지도요 ^^;; 

맛평가는 전체적으로 무난했습니다.

설렁탕은 이미 간이 되어있었는데 설렁탕으로는 조금 센간입니다만 반찬용 국으로는 무난할듯합니다. 고기-수육은 아니고 양짓살?-양도 적당하고 파도 넣어져 있어 데우기만하고 바로 먹을수 있었습니다.

버섯볶음은 보통-깔끔담백했고

오이김치는 보통-평범한맛, 석박지는 평소에 단맛을 선호하는 저에게도 조금 많이 달았는데 양이 적어서인지 상대적으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참치마요는 반찬으로 어울리지않아 마침 새로 사온 식빵에 넣어 샌드위치로 만들어 먹었는데 오히려 특별주말간식으로 좋았습니다^^

신랑 입맛이 까다로워 계속 주문할지는 한번 더 먹어보고 결정할까합니다.

이곳 주문시스템이 잘 되어있고 식단도 미리 나와있으니 평소 만들기 힘든 반찬을 골라 주1~2회 주문하는건 괜찮을것 같아요.

후기는 타구매자를 위해 솔직하게 써봤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