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직한 식사 후기/블로그후기/카페후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워니레** 댓글 0건 조회 229회 작성일 23-08-24본문
1.김치찌개는 마치 김치 국 같았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위암 발병률이 높은 이유에 찌개류를 많이 먹는것도 한몫 하는 것 같은데, 오랜만에 김칫국 같은 찌개를 먹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원래 이정도의 간이 맞는 것 같은데, 내가 너무 센 간에 길들여져 있는것 같기도 하다. 슴슴한 맛이었지만들어있을 건 다 들어있는 돼지고기김치국이었다.
2.원래 열무김치를 정말 좋아하는데 이렇게 자박한 물김치 스타일은 오랜만에 먹어봤다. 매일 내가 먹었던 열무김치는 엄청나게 짠 스타일의 김치여서 그런지 물김치 스타일 열무김치는 맛있었다.
3.돈까스는 뭐 남녀노소 누구나 다 좋아하는 음식인지라 소스까지 함께 주는 센스까지. 거의 돈까스를 사서 먹는건 식당이 아니고서야 소스가 없어서 소스를 구매해야 하는데 소스까지 맛있어서 야무지게 3장 다먹었다.
돈까스는 모든 사람들이 다 좋아하는 반찬!!!!!
4.나는 정식을 먹으면서 참치 샐러드라는걸 처음 먹어봤는데, 이게 은근 매력적이라 이제 마요네즈가 없는 참치는 먹지 못하겠다. 옛날에는 생참치를 엄청 많이 먹었고 상추에도 싸먹었었는데... 지금은 이런참치마요에 너무 길들여졌다. 아무튼 신선한 맛도 나고, 뭔가 건강한 느낌이어서 그런지 너무좋다!
5.마늘 치킨 커리는 생각했던 것보다 닭고기가 뻑뻑하고 감자가 너무 커서 생감자를 먹는 느낌이었다. 기대했던 것만큼 맛있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강황은 건강에 좋다니까 다 먹었따:-)
6. 봄동은 봄에 먹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요즘 야채나 과일의 계절이 많이 없어져서 그런지 이 초겨울에 봄동을 먹게 될 줄이야. 들깨는 언제나 사랑이라 건강한 맛으로 잘 먹었다.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관련링크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